그저께 주문한 라멘 세트 도착. 일단 제일 먹어보고 싶었던 야키우동부터 뜯었다.
봉지를 뜯으면 화려함과 달리 면 + 스프가 전부. 한봉에 2인분으로 면과 스프가 각각 2개씩 들어있다. 조리법은 간단하다. 약간의 기름에 야채를 준비해서 볶다가 면을 넣고 물 조금 + 소스를 넣고 볶으면 끝.
재료준비 : 난 오만가지 야채를 다 꺼냈다. 먹다 남은 송이, 당근, 배추, 양배추, 파프리카, 브로콜리, 닭가슴살 찢은 것까지ㅡㅡ. 닭가슴살 삶고 난 육수까지 모아뒀다.
야채를 볶다가 면을 넣고 같이 볶으면 된다. 당근 같은 경우 잘 안익어서 한번 데쳐냈고 면은 그냥 볶으면 된다고 했지만 기름이랑 위생 문제가 좀 신경쓰며 끓는 물에 한 번 행궈서 같이 볶았다. 역시나 예상대로 행군 물에는 기름이 동동동동동...
완성하고 접시에 담으니 뭔가 아쉽네?
그래, 가츠오부시!!!
야채를 많이 넣어서 그런지 1인분치고는 양이 제법 되더라. 오늘 하루 종일 굶고 이걸로 저녁 한끼만 먹은 셈이 되버렸다. 그리고 마지막에 소스를 넣고 볶다가 맛을 보니, 내가 야채를 많이 넣어서 수분이 좀 많았던지 조금 싱거운 바람에 집에 있는 굴소스를 첨가하니 훨씬 맛있다. 문제는 적당히 넣어야 될것을 오버하다보니까 약간 짜졌지만 괜찮았다능.
내일은 뭘 끓여보지+_+?
남은 후보 : 야키소바, 미소라멘, 소유라멘 대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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